히로사키 네푸타, 밤하늘 수놓는…4년 만에 방역 조치 없는 개최


(사진) 아오모리현 히로사키시에서 열린 ‘히로사키 네푸타 축제’. 거대한 부채 네푸타가 회전하자 길가의 사람들로부터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 1일 밤 (교도통신)

화려한 부채 모양의 등불이 여름 밤하늘을 수놓는 ‘히로사키 네푸타 축제’가 일본 아오모리현 히로사키시에서 1일 열렸다.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없는 개최는 4년 만이다. 히로사키성에서 거대한 부채 네푸타 행렬이 연이어 출진하자 길가에 모인 사람들로부터 환호성과 박수가 터져 나왔다.

핫피(일본의 전통의상) 차림의 참가자들은 “야- 야도-”라는 힘찬 구호와 함께 네푸타를 끌며 히로사키시 중심부를 행진했다.

축제는 7일까지이며 축제 기간 동안 64개 단체의 네푸타가 운행될 예정이다. 네푸타의 완성도와 구호의 열기를 심사하는 콘테스트도 4년 만에 부활했다.


(사진) 아오모리현 히로사키시에서 열린 ‘히로사키 네푸타 축제’ = 1일 밤 (교도통신)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59076394784637806  2023/08/01 21:18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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