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6월 소비지출 4.2% 감소…4개월 연속 마이너스


(사진) 가구당 소비지출 증감률 (교도통신)


일본 총무성이 8일 발표한 6월 가계조사는 가구(2인 이상)당 소비지출이 27만 5,545엔으로 물가 변동의 영향을 제외한 실질 소비지출은 전년 동월 대비 4.2% 밑돌았다.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물가 상승을 배경으로 식료품이나 학생들에게 보내는 생활비를 줄이는 움직임이 눈에 띄었다. 코로나19 법정 등급이 5류로 이행하면서 외출 관련 지출은 증가했다.


지출의 30%를 차지하는 ‘식량’은 3.9% 감소했다. 과자류나 어패류의 마이너스 폭이 확대됐다. 학생들에게 보내는 생활비 송금을 포함한 ‘기타 소비지출’은 10.6% 감소, 등록금 등 ‘교육’도 9.6% 감소했으며, ‘가구·가사용품’은 17.6% 떨어졌다. 집콕 소비의 주춤세가 영향을 미쳤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61430530122695552  2023/08/08 10:31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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