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명한 주황빛이 매력… ‘아키후유 당근’ 출하 시작, 日 이시카와현


(사진) 선명한 주황빛의 ‘아키후유 당근’ [사진출처: NHK 홈페이지 캡처]

일본 이시카와현 고마쓰시에서 ‘아키후유 당근’의 출하가 시작되었다. ‘아키후유 당근’은 가을부터 겨울에 걸쳐 수확되는 당근으로 선명한 주황빛을 띠며, 은은한 단맛에 촉촉한 식감이 특징으로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는 품종이다.

NHK는 13일 농업협동조합 집·출하장에서 당근의 모양과 흠집, 크기 등을 확인하고 등급을 나누는 작업이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농업협동조합고마쓰시에 따르면 올해는 폭염의 영향으로 당근이 늦게 여물었지만 10월부터는 순조롭게 재배가 진행되어 예년 수준인 약 200톤의 출하를 예상하고 있다.

농업협동조합고마쓰시 관계자는 NHK 인터뷰에서 “올해는 폭염으로 힘들었지만 무사히 출하할 수 있었습니다. 썰어서 샐러드 등에 넣어 식감도 함께 즐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고 전했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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