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의 보석, 새콤달콤 ‘체리’ 수확 시작… 日 후쿠시마시


(사진) 초여름의 보석, 체리 [사진출처: NHK 홈페이지 캡처] 


연간 약 300톤의 체리가 생산되는 일본의 유명 체리 산지 후쿠시마현에서 ‘체리’ 수확철을 맞았다. 올해는 따뜻한 날이 계속되면서 예년보다 10일 정도 이른 수확 시기를 맞이했다. ‘초여름의 보석’으로 불리는 후쿠시마산 체리는 큼직하고 알찬 열매에 단맛이 매우 많은 것이 특징이다.

7일 NHK는 후쿠시마시 이사카정에서 과수농가를 운영하고 있는 아즈마 씨가 6일 아침부터 직원들과 함께 체리를 한 알씩 정성스럽게 수확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과수원에서는 6개의 체리 품종이 재배되고 있는데, 현재는 주력 품종인 ‘사토니시키’ 체리가 본격적으로 수확되고 있다고 한다.

아즈마 씨는 NHK 인터뷰에서 “체리를 시작으로 과일이 수확되는데, 지금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가장 기쁜 시기입니다. 열심히 애정을 담아 재배했으니 꼭 맛보시길 바랍니다”고 전했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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