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인 무대서 한일 정상을 환대…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밀월’ 연출


(사진) 바이든 미국 대통령 = 워싱턴 근교 캠프 데이비드 = 2022년 2월 (백악관 제공, 로이터=교도통신) 


【워싱턴/교도통신】 다음달 18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윤석열 대통령을 초청할 대통령의 산장, 캠프 데이비드는 과거 미국과 소련의 긴장 완화를 도모하고 중동 평화에 관한 합의를 성사시킨 역사적인 무대다. 바이든 대통령이 외국 정상을 캠프 데이비드로 초청하는 것은 처음으로, 한일 정상을 환대해 ‘밀월’을 연출하려는 의도다.

백악관에 따르면 캠프 데이비드에 외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것은 오바마 정권 시절인 2015년 이후 처음이다.

1978년 카터 대통령이 베긴 이스라엘 총리, 이집트 사다트 대통령을 초청해 중동 평화의 기초가 된 ‘캠프 데이비드 합의’를 주선했으며, 산장의 이름을 역사에 새겼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57915007006884135  2023/07/2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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