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어른 아이스크림’ 수요 견인… 제조사, 높은 가격대를 충실하게



(사진) 모리나가유업의 ‘MOW PRIME 버터쿠키&크림치즈’ (교도통신) 



일본의 아이스크림 제조사들이 기존본 대표 상품보다 가격이 높은 어른용 상품에 내실을 다지고 있다. 2022년도 아이스크림류 출하액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고물가의 역풍도 있는 가운데, 편의점 등 가까이에서 살 수 있는 자신에게 주는 보상 수요를 잡고 있다.

모리나가유업이 선보이는 ‘MOW’의 ‘PRIME’ 시리즈는 엄선한 재료를 사용하며, 희망소비자가격은 238엔으로 기존본 대표 상품의 약 1.4배다. 6월에 신상품을 출시했다. 메이지는 작년 겨울 기간 한정으로 ‘에셀 슈퍼컵’의 ‘어른 라벨’을 판매했다. 레드 와인이나 브랜디풍 향을 입혀 재료의 신맛과 쓴맛을 살린 맛이 호평을 받았다고 해 신상품도 검토 중이다.

제조사 관계자는 ‘어른 아이스크림’에 대해 “케이크처럼 촉촉하고 본격적인 디저트류보다 저렴하지만, 만족감은 높다”고 풀이했다. 고가타 나오코 일본종합연구소 주임연구원은 고물가로 “생필품을 아끼는 반면 일상의 ‘작은 사치’에 지출하는 소비 경향이 뿌리내렸다”고 분석했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54288487234421539  2023/07/19 16:08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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